지난 11일과 13일 가든그로브의 주택을 침입해 강도행각(본보 2014년 8월15일 A-17면)을 벌이던 용의자 중 한 명이 검거됐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공개수사 끝에 지난 15일 젤리 콜만(34)을 2건의 강도와 절도 및 납치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국은 어디서 어떤 과정으로 체포하게 됐는지 등에 건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에 따르면 첫 번째 강도행각은 지난 11일 멜레로 스트릿 13500블락의 한 주택에 침입해 당시 집에 있던 3명의 10대 청소년들을 위협하고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다.
당시 이들 용의자들 중 한 명이 꽃 배달을 왔다며 문을 열 것을 요구하고 문이 열리자 길가에 숨어 있던 다른 2명의 용의자들이 총을 들고 위협하며 집안으로 침입했다.
두 번째 강도행각은 13일 수요일 헤위츠 플레이스 8500블락에 침입해 3명의 어른들과 2명의 아이들을 옷장에 가두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당시 이들은 풍선들과 부케 다발을 들고 게이트 안으로 들어갔으며 차고가 열려 있는 집을 골라 안으로 침입했다.
이들은 집에 있던 3명의 어른들과 2명의 아이들을 묽어 장롱에 감금하고 물품을 털어 달아났다. 가든그로브 경찰은 CCTV에 찍힌 용의자들을 공개하고 수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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