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G시‘차 없는 거리 축제’ 프로그램 확정
가든그로브시가 오는 10월12일 다운타운 일대에서 개최할 첫 번째 ‘차 없는 거리 축제’의 공연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차 없는 거리 축제는 시정부가 시 브랜드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리-이메이징 가든그로브’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가든그로브시는 행사 당일인 10월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운타운 메인 스트릿을 중심으로 넛우드 스트릿, 스탠포드 애비뉴, 아카시아 팍웨이, 메인 스트릿, 사우스 유클리드 스트릿, 8가 스트릿, 가든그로브 블러버드 등 2.85마일을 도로를 막고 축제를 추진한다.
자동차 출입이 차단된 도로는 자전거와 스케이트보드 등 동력이 없는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으며 보행자들과 조깅을 즐기는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빌리지 공원 남동쪽 코너에 메인무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그레미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여성 마리아치 앙상블 마리아치 이바스와 UCI 힙합댄스 팀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인근 빌리지 그린공원은 맥주와 와인 등을 맛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스텐포드와 유클리드 교차로에 위치한 시빅센터 공원 남동쪽에는 베트남 커뮤니티와 중국 커뮤니티가 참여해 동양무술 시범과 건강체조 시범 등이 선보이며 가든그로브 도서관이 참가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에 취미를 가질 수 있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열게 된다.
시빅센터 공원 남쪽 방면으로 아카시아 팍웨이와 인접한 지역에서는 정원 관리 웍샵과 다양한 미술작품과 사진작품 등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가든그로브 범죄예방부가 행사기간에 공원 동쪽 주차장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자전거 타기, 스케이트보드 타기 등의 교실을 운영한다.
그 밖에 차단도로 곳곳에 탁구대와 체스, 인공 암벽타기 기구들이 설치되 놀이구간과 지역에서 활동 중인 락그룹이 참가하는 음악공연 구간, 다양한 커뮤니티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 구간 등이 운영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커뮤니티 아트 리소스사의 애론 페일리 대표는 “가든그로브시가 제공할 수 있는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들을 모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평상시 차들만 지나는 다운타운의 거리가 주민들에게 친근한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www.ggopenstreets.com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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