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회장단이 정기 모임을 갖고 노동절 가족캠핑 등의 안건을 토의하고 있다.

“대자연의 품속에서 사랑하는 가족, 동문들과 함께 우애를 다지기 바랍니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회장 이서희)는 오는 30일부터 9월1일까지 맘모스 레익으로 가족 캠핑을 떠난다.

이서희 회장은 “해마다 노동절 연휴에 2박3일 일정으로 진행해 온 가족캠핑 행사로 올해는 변화를 주기 위해 맘모스 레익의 파인글렌 캠프그라운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맘모스 레익의 파인글렌 캠프장은 세코이아팍, 킹스캐년,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동쪽 이스턴 시에라에 자리 잡고 있다.

이 회장은 이어 “맘모스 레익은 맘모스 스키장, 호수, 광대한 사막이 어우러져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특별하고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며 “총동창회 산하 산악회, 철벅지 회원들 및 여러 전문가들의 안내로 하이킹은 물론 연어 낚시, 산악 자전거 타기, 관광, 유황 온천욕 등을 즐길 수 있고 저녁시간에는 바비큐와 캠프파이어가 마련돼 있다”고 덧붙였다.

총동창회 측이 대형 관광버스를 대절했으며 탑승 장소는 ▲LA 지역 30일 오전 8시30분 한미은행 주차장(3660 Wilshire Blvd.) ▲다이아몬드바 지역 오전 9시15분 한남체인 수퍼마켓(21080 Golden Springs Dr.)이다. 버스 사용료는 1인당 90달러.

이서희 회장은 “텐트에 익숙하지 않은 동문들을 위해 총동창회에서 모텔 숙소를 임의로 예약해 두었으니 개인적으로 예약(1-800-544-4866)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213)840-2064, (213)458-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