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복권당국이 한 해동안 총 5억3,86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2013년 6월부터 올 6월까지의 2013-14년도 회기 수익현황을 발표한 복권국은 전년도의 4억8,710만 달러보다 약 5,000만 달러의 수익 성장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총 복권판매액도 전년도 보다 7.2% 늘어난 18억1,000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상금으로 나눠준 수령액은 10억8,000만 달러에 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폴라 오토 복권국 국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복권을 산 사람들은 전년도 보다 2% 증가했으며 버지니아 주민 중 35%가 최소 한 번 이상 복권을 구입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복권국은 올 한 해 복권을 구입하는 버지니아 주민 수를 37%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버지니아 복권국은 지난 1988년 설립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버지니아주 공립교육 보조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1989년부터 2013년까지의 수익금 총액은 90억 달러에 달한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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