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교통요금이 다음달 15일부터 인상된다.
MTA 측은 운영적자 개선을 위해 9월15일부터 버스와 전철요금을 인상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인상안에 따르면 버스와 전철요금은 현 1.50달러에서 1.75달러, 시니어 및 장애인 요금은 현 55센트에서 0.75센트로 인상된다. 또, 1일 자유이용권은 현 5달러에서 7달러로, 1주일 자유이용권은 현 20달러에서 25달러, 1개월 자유이용권은 현 75달러에서 100달러로 각각 오르게 된다.
하지만, 할인요금이 적용되는 유치원생부터 고교생(K~12)까지 학생요금은 기본요금은 1달러로 기존과 동일하며 학생 1개월 자유이용권 역시 24달러로 인상되지 않는다.
MTA는 일반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되지만, 스마트 교통카드에 요금을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는 TAP 카드 소지자의 경우 두 시간 이내 환승비용은 무료 적용이 계속되며 학생요금은 인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MTA 이사회는 요금 인상안을 표결해 부쳐 찬성 1 2대, 반대 1로 가결시킨 바 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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