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도 LA일원이 다수의 사건 및 사고로 얼룩졌다.

LA 경찰국(LAPD) 램파트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1시30분께 LA 한인타운 인근 맥아더팍 인근에서 20세 남성이 20발의 총격을 받아 USC 메디칼 센터로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400대 블락 위트머 스트릿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피해자는 20세 남성으로 갱 단원으로 밝혀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11시10분께 루비독스 지역의 60번 프리웨이 구간에서 차량 간 총격사건으로 인해 3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한 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프리웨이에서 차량 간 시비가 붙어 총격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16일 오후 9시 47분께 샌버나디노 카운티 10번 프리웨이 서쪽 방면에서는 44세 남성이 차선변경을 하던 다른 차량과 부딪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