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벤션 개최·비즈니스 방문 순위
▶ 샌디에고는 5위 기록
LA시가 컨벤션 개최와 비즈니스 방문 순위 집계에서 두 단계 하락한 19위를 차지했다.
지난 수년 간 시정부 차원에서 컨벤션과 대형 행사 유치에 주력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LA시는 휴스턴과 보스턴, 심지어 애리조나주 스칸츠데일보다 더 낮은 순위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LA시는 LA컨벤션 센터 주변이 밤이 되면 위험한 사각지대라는 지적을 무마하기 위해 신축 호텔과 레스토랑, 나이트클럽, 콘서트장 등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미 최대 컨벤션 운영 및 테크놀러지 업체로 순위를 집계하고 있는 시벤트(Cvent)에 따르면 LA시가 두 단계 하락한 것은 지난 12개월 동안 LA 국제공항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이 부분적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 순위는 시벤트사가 5,000개 도시를 대상으로 회의장과 호텔 예약 및 요청을 조사한 결과로 LA시는 19위에 머물렀으나 샌디에고가 2년째 5위를 차지했고 애나하임은 25위로 일곱 단계 상승했다. 또 롱비치가 44위로 네 단계 올라갔다.
이에 대해 LA 관광컨벤션협회 대런 그린 수석부사장은 “2028년까지 LA는 165개 컨벤션 예약이 되어 있고 약 25억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LA는 컨벤션 사업이 활성화된 도시”라고 밝혔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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