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핀 이씨는 발레를 위한 토슈즈 15켤레 이상을 주문하면 샌디에고나 팜스프링스까지 찾아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씨가 자신의 이동식 가게인 승합차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발레리나를 꿈꾸던 한인 무용수가 발레리나들에게 필요한 토슈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트럭가게를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OC 레지스터는 14일자 비즈니스면 섹션 1면과 4면을 통해 한인 조세핀 이(26)씨의 이야기를 자세히 소개했다.
이씨는 한인들도 많이 재학하고 있는 UC어바인 앞에서 ‘더 포인트 샵’이라는 신발가게와 자동차를 이용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는 이동식 신발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조세핀 이씨는 “발레 신발을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아 멀리는 하와이 등 타주에서부터 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며 “편안하게 발레 슈즈를 구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가주 내에서만이라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조세핀 이씨는 자신이 13년간 발레를 춤춰 온 무용가다. 전직 무용가로 발레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등을 잘 알고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0년 USC를 졸업한 후 UCI 인근에 ‘댄서의 선택’이라는 샵을 시작했다.
이씨의 어머니 역시 발레리나 출신으로 알리소비에호에 ‘댄서의 선택’이라는 무용가들을 위한 잡화점을 운영해 모녀가 같은 업종을 운영하며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했다.
조세핀 이씨는 5세부터 10세 때까지 한국의 포항공단에서 근무하는 아버지를 따라 한국에서 거주한 바 있으며 USC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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