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뷰
▶ 한국국제교류재단 김병곤 신임소장
한국 국제교류재단 LA사무소 제3대 소장에 부임한 김병곤 신임소장.
“한국학 지원사업과 함께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에 앞장설 것입니다”
해외 한국학 진흥과 문화 및 인사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한국국제교류재단 LA사무소에 김병곤(38) 신임소장이 부임했다.
지난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 김 소장은 오는 2017년까지 중서부 지역과 중남미 지역의 한국학 연구기관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문화·예술 진흥, 인적교류, 정책연구,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 소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전기와 LG 디스플레이를 거쳐 지난 2008년 한국 국제교류재단에 합류한 뒤 인사 교류부, 공공 외교사업부, 경영혁신실 성과관리 팀장, 사업혁신단 등 재단의 사업전반에서 큰 기여를 해왔다.
김 소장은 “첫 해외근무라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긴장도 많이 되지만 전임들이 구축해 놓은 많은 사업들과 네트웍을 기반으로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재단의 다양한 사업들 가운데 한국학 사업의 중남미 지역 확대 및 정책연구소 내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김 소장은 “남가주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한국학 사업을 중남미 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중남미 지역에서의 한국학 위상강화를 구상 중에 있다”며 “또한 LA카운티박물관(LACMA)와 우드로우 윌슨연구센터, 국제정책태평양위원회(PCIP) 등 주류 박물관 및 정책연구소 내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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