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축제 내달 18일 개막 - 축제준비위원회 인터뷰
▶ 셔틀버스 운행간격 단축, 물품보관소 새로 설치 등 완벽한 대회 준비에 만전
LA 한인축제재단 축제준비위원회 임원단이 본보를 방문해 올해 축제준비 상황에 대해 밝혔다. 왼쪽부터 축제준비위원회 박윤숙 집행위원장, 김준배 대회장, 이동양 축제위원장.
“올해 LA 한인축제가 가장 완벽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LA 한인축제재단(회장 김준배) 축제준비위원회 임원진이 지난 8일 본보를 방문해 오는 9월18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을 뜨겁게 달굴 ‘제41회 LA 한인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A 한인축제재단 축제준비위원회는 지난 6일 진행된 재단 이사 내부회의를 통해 올해 축제를 이끌어나갈 대회장으로 김준배 회장 임명을 확정했으며 앞으로 김준배 대회장 이하 축제준비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제41회 LA 한인축제 김준배 대회장은 “LA 한인사회의 성장을 대변하는 LA 한인축제가 더욱 완벽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 위원회 구성원 모두가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축제준비위원회는 앞으로 방문객 모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 준비작업에 나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동양 축제위원장은 “제41회 LA 한인축제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들이 한 가지 이상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며 “한국에서 공수한 싱싱한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시연 대회 등 예년보다 다양한 볼거리들도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축제에서는 예년 축제에서 제기됐던 문제점들에 대한 보완작업도 대폭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윤숙 집행위원장은 “LA 한인축제가 매년 거듭되며 거론된 주요 문제점들을 보완해 나가기 위해 축제준비위원회는 매일 재단사무실에서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는 재단 이사회 구성원 모두가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근무할 것을 약속했으며 축제개막 모든 문제점들에 대한 보완작업을 마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LA 한인축제재단 축제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는 방문객들의 샤핑과 편의를 돕기 위한 유료 물품보관소가 설치돼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증할 방침이며 한인의사협회, 한인한의사협회, 한인간호사협회와 공동으로 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에도 나설 예정이다.
축제준비위원회는 또 올해 축제에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셔틀버스 운행 간격을 대폭 단축할 것이며 무대와 VIP 대기실에 일반인의 접근을 차단하고 행사장 내부 보안인력을 확충해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출 전망이다.
한편 LA 한인축제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2일 사이 정기 이사회를 개최해 명예대회장과 그랜드마샬 등 축제준비위원회 구성을 최종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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