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교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대규모 교통센터인 ‘애나하임 리저널 트랜스포테이션 인터모델 센터’(ARTIC)가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공사 진행상황을 공개했다.
ARTIC는 6만7,000스퀘어피트 규모로 기차와 버스, 택시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갈아탈 수 있는 종합 교통센터로 마련된다. ARTIC는 높이 180피트의 돔형 지붕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20만스퀘어피트의 투명판으로 지붕을 덮게 된다.
애나하임 공공관리국 나탈리 믹스는 “교통센터는 주민들이 매일 사용하게 되는 곳인 만큼 관심을 끌기를 원한다”며 “그만큼 시설을 사용하는데 불편함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ARTIC는 전체 3층 규모로 돼 있으며 첫 번째 층 중앙은 많은 사람들이 오갈 수 있도록 광장형태로 조성되며 은행과 매표소, 다양한 기념품점과 잡화점들이 들어선다. 중앙 로비를 중심으로 13개 버스회사들이 정차해 손님을 맞게 된다.
2번째 층은 2개의 식당과 센터를 통제하는 사무실이 들어서게 되며 3층은 1규모에 비해 작은 로비가 만들어져 메트로 링크와 앰트랙 등 기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통행을 자유롭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RTIC는 전기요금이 절약되는 LED 등을 사용해 실내 빛을 비추게 할 예정이며 다양한 색의 조명을 이용해 야경에 또 다른 명소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ARTIC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전체 1억2,000만달러 예산을 측정해 공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공사 중 진행된 환경조사 보고서에 따라 1억8,520만달러로 예산이 늘어나게 됐다. 연방 정부와 가주 기금, OC 판매세 일부가 예산으로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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