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선거를 앞두고 MD 주지사 후보로 나선 민주당 앤소니 브라운 부지사와 공화당 래리 호건 후보의 TV토론회가 10월7일로 결정됐다.
TV토론회는 볼티모어의 WJZ TV 방송국에서 열리며 당일 아침 비공개로 녹화돼 저녁 7시 방송된다. 양 후보 측은 유권자들에게 후보의 진면목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고 만반의 준비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브라운 부지사 후보의 압도적인 우위 속에 한인 아내 유미 호건씨를 통해 한인사회와 친숙한 공화당 래리 호건 후보는 최근의 오바마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를 이용해 ‘민주당의 실정’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경기회복에서 뒤쳐진 중산층’을 위한 선거공약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측은 브라운 부지사가 오바마 대통령의 닮은꼴로 인식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 아직까지 ‘긍정적’이라는 판단 하에 각종 이미지 전략과 오말리 후보의 성공적인 정책을 앞으로 더욱 발전시킨다는 내용의 각종 선거공약을 개발중이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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