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와 버지니아 뉴폿뉴스 등의 경기회복 속도가 미국 내 다른 지역들에 비해 중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 데이터 서비스업체인 ‘월렛허브’(WalletHub)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워싱턴DC의 경제회복 속도가 전국에서 38번째인 것으로 나타났고 버지니아 뉴폿뉴스는 54위, 노폭 65위, 체사픽 77위, 버지니아 비치 90위 순이었다.
메릴랜드는 볼티모어가 86위에 올랐다.
이번 순위는 미국 내에서 인구 순으로 선정된 150곳의 도시 중 실업률과 중간소득, 주택가격 등을 종합해 1위부터 150위까지 집계된 것으로 텍사스의 라레도와 어빙이 1, 2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노스캐롤라이나 파예츠빌, 콜로라도 덴버, 텍사드 달라스 순이었다.
경기회복 속도가 가장 낮은 곳은 캘리포니아의 샌 버나디노와 스탁턴이었고 인디애나주 보이스 시티, 뉴저지 뉴왁이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버블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했던 텍사스주의 경기회복 속도가 빠른 것을 들며 “경기회복 속도에는 주택시장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다”며 “주택시장 버블붕괴의 여파가 클수록 회복에는 더욱 어려움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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