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오득재)는 LA 총영사관(총영사 김현명)의 도움을 받아 이번 주인 20일(금)부터 매월 세 번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무료 한국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무료 한국 법률상담은 LA 총영사관으로 파견된 김욱준 검사와 박봄빛누리(사법연수원 44기)씨, 한아름(사법연수원 44기)씨 등이 담당하게 되며 한국에서의 부동산 거래법과 상속, 유언, 민사소송 절차, 형사소송 절차, 기소중지 사건 해결방법 등과 관련한 상담이 이뤄진다.
한인회 장영아 사무처장은 “매주 실시되는 영사업무와 같은 시간대에 이뤄진다”며 “일인 당 상담시간은 30분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일대일 상담임을 감안해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시작되는 OC 지역의 무료 한국 법률상담은 법률복지 확대를 위한 조치 중 일환으로 증가하는 한인들의 한국법 관련 상담 수요에 부흥하기 위한 조치다.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법 관련 법률상담은 지난 2012년 132건, 2013년 247건으로 증가했다.
한편 OC 한인회에서 상담을 받기 원하는 한인들은 미리 한인회 (714)530-4810이나 kafocmail@gmail.com으로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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