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서양 약초들로 건강회복을 추구하고 있는 ‘서양약초연구회’(회장 홍대선)가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풀러튼 가주한의원(1106 E. Chapman Ave.)에서 노년층 건강유지를 위한 방안 세 번째 강의를 개최한다.
‘치매와 당뇨에 좋은 생활 약초와 식품’이라는 주제고 개최되는 이번 강의는 약초를 이용한 해독주스와 수프 만들기가 소개되며 당뇨와 치매예방에 좋은 식품 등이 어떤 것들이 있나 살피게 된다. 이와 함께 일반인들이 혼돈스러워하는 당지수(GI)와 당부하지수(GL)의 차이점과 건강보조식품의 허와 실에 대해 지적한다.
홍대선 회장은 “미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해독 채소나 약초가 주위에 많이 있음에도 한인들은 이를 잘 모르고 있다”며 “비싼 돈을 주고 산 건강보조 식품이 이런 채소와 약초들보다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우리가 사는 남가주는 암을 예방할 수 있는 항산화 식품들이 풍부한 곳”이라며 “체질에 맞는 약초나 음식을 제철에 즐기며, 질병 예방과 치료도 기대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인당 참가비는 10달러며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714)313-8857, (213)608-6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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