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기 합동응원전 OC체육회 3차례 준비
▶ 셔츠 판매·책자 발간도
오렌지카운티 체육회 관계자들이 한 한인 마켓 앞에서 티 셔츠를 판매하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렌지카운티 체육회(회장 에드워드 손)는 합동응원전 준비를 위해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OC 체육회 측은 지난주부터 풀러튼 아리랑마켓, 어바인 시온마켓과 H-마켓, 부에나팍 한남체인 등에서 이번 응원전에 사용될 티셔츠 판매에 들어갔다. 또 체육회는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팀을 상세하게 소개한 특별 책자도 발간할 예정이다.
OC 체육회는 이번 응원전 티셔츠를 기존의 붉은 악마 도안에서 벗어나 국가대표팀을 상징하는 호랑이 그림을 왼쪽에 넣고 ‘한국의 전설’(Korea Legend)이라는 글을 가운데에 배치해 디자인 했다.
에드워드 손 체육회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에서 이번 월드컵 합동 응원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 현재 5,000장의 티셔츠를 판매할 계획이지만 아직까지는 호응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컵 합동응원전 준비를 위해 매주 미팅을 갖고 있는 체육회는 한인들이 합동응원전에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한국전이 열리는 3경기에 홍명보 감독의 사인볼을 한 경기에 1개씩 3개를 무료 경품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체육회는 또 이번 월드컵 합동응원전에 참여하는 한인들에게 무료 경품권을 나누어주고 당첨자들에게는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에드워드 손 회장은 “한인들이 월드컵 응원전에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플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컵 한국전 합동응원전은 6월17일 오후 3시 대 러시아 전 은혜한인교회, 6월22일 오후 12시 대 알제리 전 부에나팍 주니어 하이스쿨 체육관, 6월26일 오후 1시 대 벨기에 전 은혜한인교회에서 각각 열린다.
<문태기 기자>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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