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경찰위원회 올해로 창립 35주년
▶ 오랜 전통 비영리단체 경찰 치안활동 조력자
한미경찰위원회 이사들과 세리프국 요원들이 지난 14일 만찬에 앞서 자리를 함께했다.
“한인 커뮤니티와 셰리프국 가교 역할하고 있어요”
남가주에서 가장 오래된 비영리 한인단체 중의 하나인 ‘한미경찰위원회’(회장 홍덕창)가 올해로서 창립 35주년을 맞이했다.
이 위원회는 ▲매년 장학행사를 통해서 LA카운티 셰리프국, LAPD, CHP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원 ▲각 경찰서에서 실시하는 행사의 지원 및 주관 ▲한국 경찰들이 미국 방문 때 적극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에는 한미경찰위원회 임원들이 한국을 방문해 ‘경남 경찰청’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는 경남 경찰청 관계자들이 남가주를 방문해 치안 시스템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으로 있다.
또 한미경찰위원회는 올해 새로운 셰리프 국장이 선출되면 한인 커뮤니티와 셰리프국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더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홍덕창 회장은 “새로운 셰리프 국장이 뽑힌 후 구체적인 행사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림 사무총장은 “한국어 웹사이트 개설을 비롯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셰리프국에 권의할 사항들이 여러 가지가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한인사회와 셰리프국을 잘 연결 시켜나가면서 한인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월 한번씩 정기적으로 이사회를 갖고 있는 한미경찰위원회는 현재 이사진이 30명으로 뜻있는 한인들을 계속해서 영입할 예정이다.
한편 한미경찰위원회는 지난 14일 저녁 로렌하이츠 신원 중국식당에서 LA카운티 셰리프 요원들을 초청해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크레센터 밸리 세리프국의 빌 송 서장을 비롯해 LA 및 동부지역 세리프 요원들이 참석했다.
한미경찰위원회 (626)810-2621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