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엔다 라푸엔테 통합교육구는 교사를 포함해 교육구 소속 모든 교직원들의 임금을 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하시엔다 라푸엔테 통합교육구는 최근 교직원 노조인 ‘가주 학교교직원협의회’와 미팅을 갖고 교육구 소속 전체 직원들의 인금을 5% 인상하는데 합의했다. 인상안은 1월1일부터 소급적용하기로 하고 풀타임 정직원에 대한 건강과 복지기금을 1인당 1만1,900달러씩 지급하기로 했다.
이 같은 임금인상안은 지난 8일 개최된 하시엔다 라푸엔테 통합교육구 교육위원회에서 최종 통과됐다. 노조 측은 역시 같은 날 특별모임을 갖고 투표를 통해 교섭안을 수용했다.
신디 아룰란 콜퍼 교육감은 “모든 사람들이 결정에 대해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섭 중재에서 양측의 입장을 반영했으며 양측에서 모두 열린 마음으로 이를 수용해 좋은 결과를 낳게 됐다”고 말했다.
제인 셜츠 노조위원장은 “조합원 모두 결정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워 한다”며 “조합원 투표에 참여한 회원들의 92%가 임금교섭 결과에 찬성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구 직원들에 대한 임금인상 결과 하시엔다 라푸엔테 통합교육구는 매년 800만달러의 교육예산을 추가로 집행해야할 상황이 됐다. 이와 함께 이중 언어를 사용하는 교사들에게 연 650달러의 추가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일회에 한해 5% 특별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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