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3일 뉴저지예비선거 한달 앞
▶ 글로리아 오. 크리스 정 사실상 당선
중간선거의 해를 맞아 뉴저지에서 6월3일 치러지는 예비선거가 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후보 5명이 막판 유권자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현재 출사표를 던진 한인후보는 잉글우드 클립스의 글로리아 오, 팰리세이즈 팍의 크리스 정, 연방하원 제5선거구의 로이 조, 포트리의 폴 윤, 해링턴 팍의 준 정 후보 등이다.
3년 임기 잉글우드 클립스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해 재선 도전에 나선 글로리아 오 후보와 2년 임기(제이슨 김 부시장의 잔여임기) 팰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크리스 정 후보는 당내 경쟁자가 없어 사실상 당선됐다. 이들은 11월 본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들과 맞붙게 되지만 팰팍이 워낙 민주당 아성 지역이라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다.
연방하원의원 제5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로이 조 후보는 다이앤 사르 후보와 맞붙는다. 하지만 조 후보는 이미 버겐카운티와 패세익카운티, 서섹스카운티, 워렌카운티 민주당 위원회의 공식지지를 확보해 이번 경선은 의미가 없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조 후보 역시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공화당 5선 중진 현역의원인 스캇 가렛 후보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될 전망이다.
3년 임기 포트리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처음으로 출마한 폴 윤 후보는 현역 의원 2명에게 도전장을 냈다. 2명을 선출해야 하는 이번 포트리 선거는 3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어 가장 뜨거운 선거전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해링턴 팍 준 정 후보의 최종 출마 결정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 의원은 “시의장으로서의 직무에 충실하고 싶다”며 “아직 재선 도전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독립당(Independent)으로 5월 중 출마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해링턴 팍은 독립당이 타운을 이끌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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