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지역에 주상복합 단지로 조성 중인 알람브라 퍼시픽 플라자에 대만계 유명 제과점인 85’C 베이커리와 일식 레스토랑, 유기농 채소 판매점 등이 들어서 아시안 상권이 집중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알함브라시 메인과 3번가가 만나는 코너 인근에 위치해 있는 알람브라 퍼시픽 플라자는 1만8,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상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내에 1만1,000스퀘어피트의 소매점 부지에 유기농 채소를 주로 판매하는 호하스와 85’C 베이커리, 일식당 등이 입점해 새로운 아시안 상업지구로 꾸려지게 된다.

시의원 바바라 메시나는 “이번에 조성되는 상업지구는 매우 다양한 선택권을 커뮤니티 주민들에게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이 알함브라 퍼시픽 플라자에 아시안 상권이 집중되는 것은 2010년 인구센서스를 기준으로 알함브라시의 53%에 달하는 인구가 아시안으로 주된 구매층을 이루고 있으며 34%가 라틴계, 10%가 백인이라는 인구분포율이 감안됐다.

오는 6월 완공 예정일을 목표로 건설 중인 알함브라 퍼시픽 플라자는 1.68에이커의 규모를 갖춘 주상 복합단지로 조성 중이며 120여채의 콘도미니엄과 상업지구가 들어선다.

중앙에는 커뮤니티 가든과 체육시설, 도서관 등이 조성되며 345개의 태양열 집열판이 설치돼 공용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