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M 대표인 더글라스 김 목사(가운데)와 찬양팀 멤버들이 연합집회를 안내하는 포스터를 선보이고 있다.
청년연합운동을 벌이고 있는 HYM(대표 더글라스 김 목사)은 오는 5월3일과 4일 오후 7시 선한목자장로교회(담임목사 고태형)에서 다니엘 뉴만 목사(아주사퍼시픽대학교 한인목회학 박사 프로그램 디렉터)를 초청해 제30회 청년연합집회를 갖는다.
이번 집회의 주제는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이며 남가주 청년들이 삶의 목적을 발견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새롭게 회복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대표인 더글러스 김 목사는 지난 18일 연합집회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김 대표는 “강사로 초대한 다니엘 뉴만 목사님은 스스로를 한국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로 한국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지금까지 한인 1.5세 목회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한인 청년들의 고민과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에서 찬양팀 키보드 연주자인 이지수씨는 “많은 젊은이들이 세상에 빠져 교회를 떠나고 있지만 이번 집회를 통해 한 영혼이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과 예수님에게 대한 첫 사랑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드럼을 담당하고 있는 국중현씨는 “교단과 교파로 나뉘어 교회의 청년들까지도 하나로 뭉치기 힘든 현실에서, 이번 집회를 통해 남가주 청년들이 하나가 되어 찬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이 집회는 HYM 청년연합회 주최로 OC 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민경엽 목사)와 오픈뱅크(행장 민김)가 후원한다.
한편 HYM 청년연합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 본당 2층에서 ‘HYM 화요 기도모임’을 갖고 있다.
선한목자장로교회의 주소는 1816 Desire Ave, Rowland Heights, 문의 (714)393-5135
<유정원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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