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 밸리 커뮤니티 헬스센터’의 포모나 클리닉 새 진료시설이 지난 15일 오픈했다.

이 시설은 1500블락 사우스 개리 애비뉴에 위치해 있는 2만5,000스퀘어피트 규모로 구 그로서리 스토어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아동, 청소년, 성인, 임산부, 치과, 정신 건강, HIV 계몽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주 하원의원 프레디 로드리게즈(민주당, 치노)는 “이번 이스트 밸리 커뮤니티 헬스센터의 오픈은 우리의 뒤뜰에 저소득층을 위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주민들이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모나 시장 엘리엇 로스만은 “예전에 페어플렉스 드라이브에 있던 시설은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의 수요에 비해서 충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헬스센터의 알리시아 마디니 CEO는 “새로운 시설은 보다 많은 포모나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저소득층과 보험이 없는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헬스센터 측에 따르면 이번에 이전한 새로운 시설은 1년에 1만7,000명의 환자들이 5만9,500번을 방문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할 수 있다. 페어플렉스 드라이버에 있던 예전의 시설은 8,500명의 환자들이 1년에 2만번 가량 방문했다.

한편 ‘이스트 밸리 커뮤니티 헬스 센터’의 포모나 클리닉은 450만달러 예산으로 커크 파운데이션, 아만슨 파운데이션, 파슨스 파운데이션, W.M 커크 파운데이션, 와인가트 파운데이션, 로즈 힐스 파운데이션 등으로 부터 기금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