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전국재단 전국 임시총회 및 KANF USA 포럼의 참석자들.
미주한인전국재단((Korean AmericanNational Foundation USA) 전국 임시총회 및 KANF 포럼이 지난달 27일과 28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려 하나님의 계획과 통일 그리고 한인사회를 연결하는 주제를 갖고 다각적인 논의를 가졌다.
첫 날인 포럼에서는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라는 대주제를 갖고 ‘700만 해외 한인기독인의 임무’라는 주제로 박희민 목사(나성영락교회 원로)가 강의했고, 한기형 목사가 ‘미주 한인 초기이민’이라는 주제로, 그리고 송정명 목사(월드미션 총장)가 ‘미주 한인기독이민의 임무와 책임’이라는 주제 발표를 맡았다.
둘째 날 포럼에서는 이상명 목사(미주장로회 신학대학교 총장)의 축사 및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미주 한인기독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손인식 목사(KCC대표), ‘미국 정세의 흐름과 미주 한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임용근 의원(오리건주 전 상원의원), 그리고 ‘한국을 위한 미주 한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조웅규 전 국회의원이 각각 강사로 나서 통일에 대한 이민자들의 역할과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첫 주제 발표에 나선 손인식 목사는 “성경 에스더 4장 16절에 나와 있는 ‘죽으면 죽으리라’라는 말씀을 붙잡고 지난 10년 동안 통일을 위한 기도운동을 전개해 왔다”며 “조국 통일은 우리 모두의 소원이며 이를 준비하기 위해 해외 이민자들이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우호 미주한인전국재단 총회장은 “이민 111주년을 기준으로 앞으로의 또 다른 100년을 위해 이민 한인사회가 해야 할 일을 되새김해 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임용근 전 상원의원은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확실하게 인식해 주류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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