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한인 미술가들 풀러튼서 25일까지 작품 전시회
▶ OC 한인미술가협회와 작년에도 방문전 열어
OC 한인미술가협회와 시카고 한인미술가협회 교류전에 따른 리셉션. 이번 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된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미술가들과 시카고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미술가들의 교류전이 풀러튼에서 열리고 있다.
OC 한인미술가협회(회장 노 각) 회원 10여명이 지난해 7월 시카고 한인문화센터에서 개최되었던 전시회에 참가한데 이어서 시카고 한인 미술가들이 3월9~25일 풀러튼 ‘419 베로네즈 갤러리’(419 W. Commonwealth Ave.)에서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함께 붙잡고’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교류전에 참가하고 있는 시카고 작가들은 문 김, 원 박, 홍인표, 이정수, 그레이스 박, 신인호, 김성호, 김주성. 메이시 김, 용 이씨 등으로 40여점을 출품했다.
이번 전시회를 담당하고 있는 제시카 장씨는 “시카고에서 열정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 한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앞으로 오렌지카운티 한인 미술가들과 시카고 미술가들이 계속해서 활발히 교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시카 장씨는 또 “남가주에서만 활동해온 한인 작가들이 영역을 넓혀서 다른 도시에서도 전시회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상당히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있다”며 “오렌지카운티 작가들과 시카고 작가들의 작품은 상당히 차이점이 있고 서로 배울 점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카고 전시회에 참가한 OC 한인미술가협회 회원들은 김상의, 김영희, 에브린 김, 김수임, 노각, 에스터 심, 이순배, 이용대, 유칠선, 임창균, 제시카 장씨 등으로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미술가협회는 지난 9일 오후 풀러튼 ‘419 베로네즈 갤러리’에서 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카고와 교류전에 따른 리셉션을 가졌다.
문의 제시카 장 (714)785-2995, 에스터 심 (714)878-7350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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