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법안통과 범동포 추진위 출범
▶ 온.오프라인 지지운동
‘뉴욕주 동해병기법안 통과를 위한 범동포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민승기(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뉴욕한인회장 및 참여 단체 관계자들이 ‘뉴욕주 동해 병기 법안 통과’를 외치고 있다.
뉴욕주 상·하원에 발의된 뉴욕주 교과서 동해병기 법안(S6570, A8742) 통과를 위한 범동포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27일 맨하탄 소재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뉴욕주 동해병기법안 통과를 위한 범동포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는 각 지역 한인회와 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법안통과를 위해 한인사회의 역량을 총 집결키로 했다. 위원회는 이날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각 지역구 의원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법안 지지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동해 병기 법안지지 서명을 원하는 한인들은 온라인 웹사이트(nyaction.kace.org)에 접속해 이름과 이메일, 거주지 주소 등록해 서명하면 된다. 오프라인 서명운동은 지역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직접 뉴욕한인회를 방문하거나 청원서를 요청해 서명한 뒤 발송할 수 있다.
서명을 마치면 컴퓨터 프로그램이 자동적으로 서명자의 지역구 의원 사무실과 연방의원 사무실에 동해 병기 법안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팩스와 메일로 발송한다. 법안을 지지한 의원에게는 감사편지가 발송된다.
이날 캠페인 계획을 설명한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뉴욕주 한인 유권자 5만 명중 1만 명만 서명운동에 동참해도 동해 병기 법안의 통과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며 “단 1분의 투자로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를 배울 수 있다.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추진위원장을 맞게 된 민승기 뉴욕한인회장은 “일제 침략에 의해 왜곡된 역사적 사실을 바로잡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뉴욕주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미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범동포적으로 힘을 합쳐 새로운 역사를 만들자”고 밝혔다.▲문의: 212-255-6969(뉴욕한인회)
<조진우 기자>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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