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니얼 석씨 지휘 ‘드림 오케스트라’ 내달16일 콘서트
대니얼 석(사진)씨가 지휘하는 비영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인 ‘드림 오케스트라’가 3~7월 부에나팍에서 세 차례에 걸쳐서 행사를 갖는다고 OC 레지스터지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이 오케스트라는 부에나팍에서 첫 번째 행사로 내달 16일 오후 6~9시 부에나팍 커뮤니티 센터(6688 Beach Blvd.)에서 저녁과 강연, 미니 콘서트를 갖는다. 강의는 대개의 경우 일반인이 참가할 수 없지만 오케스트라를 부에나팍시에 소개한다는 취지로 오픈할 예정이다. 강좌는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며, 공연은 연주자와 성악가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 오케스트라의 두 번째 행사는 5월에 커뮤니티 센터에서 후원자들을 위한 강연회를 가질 계획이다. 시 측은 커뮤니티 센터를 무료로 대여한다. 세 번째 행사로 7월에 열리는 월터 엘러스 커뮤니티 센터 야외 플라자 리모델링 리본번 커팅식에서 콘서트 갖는다.
이 오케스트라의 예술 감독이자 지휘자인 대니얼 석씨는 “부에나팍시는 굉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 도시에는 이런 형태의 문화적인 이벤트들이 약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에 결성된 이 오케스트라는 LA, 오렌지카운티에서 공연해 왔고 가장 최근에는 어바인의 바클리 디어터에서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이 오케스트라는 40~60명의 전문 연주가들로 구성되어 있고 공연의 형태에 따라서 사이즈가 조정된다.
info@dreamorchestra.org 또는 (323)636-2788
<문태기 기자>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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