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실험연구소 소장으로 임명된 찰스 리 박사
현재 커네티컷 주립대학교 메디컬 센터 인근에 위치한 잭슨 실험연구소(Jackson Laboratory) 공사가 한창이다. 올해 말 경에 완공될 이 연구소 소장으로 하버드 대학교 분자유전자 연구소장이던 찰스 리 박사가 최근 임명 받았다.
찰스 리 소장은 ‘게놈(생물의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도의 염색체의 한 조) 의학과 인간의 종양, 생쥐를 모델로 한 종양이 인류에게 미치는 관계를 연구하면서 사람들의 질병을 예방하는 사업에 큰 의미를 느낀다’고 임명 소감을 말했다.
메트로폴리탄 하트포드에서 2014년 명사로 선발된 5명 중의 한 사람인 찰스 리 소장은 이번에 연구소 개관을 위해 전국에서 50여 명의 박사학위를 소지한 연구원을 모집했는데 저명한 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12명의 인사도 포함되었다고 한다. 아울러 연구소 개관 전에 300여 명의 직원들이 확보될 것이라 한다.
비단 비영리 단체의 연구소이기는 하나 대기업의 기간산업으로 지역 중소기업 하청업자들과의 관계를 고려하면 25년 후에는 1만6,000명이 일할 수 있는 커다란 인력시장을 개척하는 계기도 될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커네티컷주는 잭슨 실험연구소의 창설을 위하여 보조금을 합한 2억9,100만 달러를 대여하였으며 앞으로 20년간 계속 300명 이상의 종업원을 유지할 경우 대여금을 탕감할 것이라고 한다. 본 연구소를 리드하고 있는 찰스 리 소장은 서울대학교와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한국 정부는 한인으로서 이름을 빛낸 찰스 리 소장의 명예와 잭슨 실험연구소의 발전, 이류를 위한 건강과 위생에 대한 연구와 실험이 차후 한국과 한국인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할 것으로 판단, 이 연구소에 750만 달러를 투자형식으로 기부하였다. <곽건용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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