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낫소 6.3% 서폭 6.8% 늘어...연말 수익은 예상 못미쳐
롱아일랜드 판매세 수익이 6%이상씩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낫소와 서폭 카운티에 따르면 낫소카운티의 판매세 수익은 2012년 10억7000만 달러에서 2013년은 11억3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6.3%가 많아진 것이다. 서폭카운티의 경우도 2012년 12억 달러에서 2013년 12억8000달러로 6.8%가 늘어났다.
낫소카운티의 조지 마라고스 감사원장에 따르면 지난해 낫소카운티의 예산안중 판매세로 잡은 금액은 11억2000만 달러. 따라서 1000만 달러가 예산보다 더 많은 수익으로 남았다. 그러나 분기별로 비교하면 2013년 4/4분기의 낫소카운티 판매세는 2012년보다 12.4%가 감소했다. 마라고스 감사원장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온라인 구매의 증가로 보고 있다. 온라인 사이트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온라인 구매의 경우 판매세 추적과 세금 거둬들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2013년 낫소카운티의 판매세 증가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것은 주택 개량 증가와 자동차 구매 증가로 손꼽혔다. 수퍼스톰 샌디의 부서지거나 고장 난 주택 공사가 늘고 또한 차량 교체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낫소카운티는 2014년 판매세 수입을 지난해보다 2% 늘어난 액수로 잡고 있다.
한편 서폭카운티의 경우 2013년 판매세 수익은 전년 대비 늘어났지만 예상 수익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티브 벨론 서폭카운티장은 판매세 수익이 예산보다 적어 2014년 예산이 770만 달러 적자로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폭카운티는 2014년 판매세 수익을 지난해에서 3% 늘어난 수준으로 잡았으며 지난해 예산보다 적었던 판매세 수익이 올해에 충당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벨론 카운티장은 “연말 판매세 수익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었다”며 “아마도 수퍼스톰 샌디의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인 것 같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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