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요셋학군 새 학군장으로 토마스 로저스 낫소 교육조합위원회(BOCES) 위원장이 선정됐다. 로저스 새학군장은 7월1일부터 정식 출근하게 된다. 사요셋 학군장은 캐롤 행킨스 전 학군장이 지난해 10월말로 돌연 은퇴, 로널드 프리드만 전 그레잇넥 학군장이 임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로저스의 새 학군장 연봉은 27만9,000달러로 행킨스 전 학군장의 50만6,000달러에 비해 절만 조금 넘는 임금을 받게 된다. 로저스 신인 학군장은 낫소 교육조합위원회 위원장으로 근무하면서 2012-13년도 연봉 16만6,000달러를 받은 것으로 기록돼 있다. 로저스 신인 학군장은 칼리지 학생-학군장 공동의장, 롱아일랜드 아츠 어라이언스 사무총장, 뉴욕주 학교 수퍼인테덴트 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헌팅턴에 거주하는 로저스는 컬럼비아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버팔로 뉴욕주립대학에서 학사를 받았다. 사요셋 학군에는 6,5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중 사요셋 고등학교는 US뉴스 & 월드 리포트지로부터 금메달을 받은 학교로 뉴욕주에서 32위, 미 전국에서 194위로 우수한 고등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