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 물리친 열기…드 블라지오 시장 등 정치인 대거 참가
퀸즈한인회(회장 류제봉)와 중국상인번영회가 공동주최한 ‘2014년 설 퍼레이드 및 우리설 대잔치’가 8일 플러싱 다운타운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과 그레이스 맹, 조셉 크라울리 연방하원의원, 토비 스타비스키 주상원의원, 론 김 주하원의원, 폴 밸론, 피터 구 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참가해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의 설 명절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금강산과 산수갑산Ⅰ, 롤 집(Roll Zip) 식당에서 열린 떡국잔치와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우리 설 대잔치 공식행사로 이어졌다. 류제봉 회장은 “올해 설 퍼레이드에서는 독도와 동해, 한류 홍보에 주력 했다”며 “영하의 추운 날씨에 참석한 한인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한인회와 뉴저지한인회,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민주평화통일뉴욕협회의,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미동부지역해병대전우회, 시민참여센터 등 50여개 한인단체가 참가하고 꽃차 6대가 마련됐지만 중국계의 절반에도 못 미쳐 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날 퍼레이드에 지각 참석한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샌포드 애비뉴 선상에서 그랜드 마샬 행렬에 합류한 후 한인 단체장들과의 짧은 만남에서 설은 중국만의 설이 아닌 모든 아시안의 설이라는 설명을 전해 듣고 “다음 번에는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답변했다.<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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