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로 비즈니스 전소
▶ 중가주 한미 식품상 협회 임원회의
주류*식업체 업주들을 회원으로 영입
중가주 한미 식품상 협회(KAGRO, 회장 장종희)가 지난 4일 저녁6시 마리나시 소재 낙원식당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한찬우 전회장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2014년도 전반기 사업계획 발표와 논의를 가졌다.
이날 임원회의에는 장종희 회장, 지대현 이사장, 김희준 재무, 장광수 총무, 이응찬 한인회장 등 임원진들이 모여 화재로 비지니스가 전소된 한찬우 전 회장에 대한 지원금 4,800달러와 조성규 한인회 수석부회장이 별도로 300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장 회장은 “협회 모든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위로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20년 넘게 일궈온 삶의 터전을 한 순간에 잃은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한 전회장은”힘들고 어려울 때 서로 도움을 주고 산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고 감사하다”고”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찬우 전 회장이 운영하던 홀리스터 소재 래리스(Larry’s) 리커 스토어는 지난 해 12월 8일 새벽 바로 옆 달러트리 상점에서 발생한 불이 옮겨 붙으며 전소됐다.
이어 임원회의에서 이응찬 이사는” KAGRO는 산호세 지역 주류, 식업계 업주들도 회원으로 영입해서 협회를 확대 하고 지부를 창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KAGRO는 89년에 창설되어 현재 캘리포니아 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협회이다.
또한 이날 화재 보험 관련 세미나(3월), 협력 업체 방문(4월), 장학금 기금마련을 위한 골프대회(5월)등의 전반기 사업계획 등도 함께 논의됐다.
<이수경 기자>
중가주 한미 식품상 협회가 낙원식당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화재로 인한 비즈니스 피해를 당한 한찬우 전 회장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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