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를 하는 회원들. 오른쪽이 한석현 장로

하트포드 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김선만) 노인 선교회 갈렙회(회장 김영길 장로)는 지난 1일 오후 5시 설날 잔치를 열었다. 1부 예배 순서는 김영길 회장의 인도로 ‘좋으신 하나님’ 찬양을 시작하면서 2014년도에는 사랑의 종소리가 온 천하에 울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것을 다짐하였다.

김선만 목사는 로마서 12장 15절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를 인용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고 신년도에도 형제들이 늘 서로 사랑하면서 하나님을 섬길 것을 당부하였다.

2014년도 첫 행사로 열린 설날 잔치는 친목을 도모하는 새해 인사를 나누면서 떡만두와 갈비 등을 맛있게 먹은 후 윷놀이를 진행, 1등에 지석봉과 서수원 팀이 차지하여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천국 가는 길’이라는 윷놀이는 ‘장망’에서 출발하여 믿음과 소망 그리고 사랑과 인내 과정을 거쳐 참 교인이 되어 ‘전도’를 잘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삶이 지름길을 통하여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교만과 탐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타락된 생을 사는 사람들은 그 벌로 지나온 길로 되돌아가게 하여 이를 되풀이할 경우 평생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게 하였다.

‘천국 가는 길의 윷놀이’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교회 생활에서의 진리를 찾아볼 수 있었으며 천국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음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놀이였다. <곽건용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