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회장 인물난에 빠진 팰리세이즈팍 한인회가 후보등록 마감일을 이달 25일까지로 또다시 연장했다.
팰팍 한인회는 지난해 12월31일까지 회장후보 등록 받았지만 지원자가 없자 지난달 31일까지 마감일을 연장한 바 있다. 이강일 팰팍 한인회 이사장 겸 회장대행은 3일 “지난 두 달간 6명 정도가 팰팍 한인회장 출마를 문의해 왔으나 이중 언어 구사능력과 경제력 등에 대한 회장후보 자격요건에 미치지 못해 결국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며 “이번이 마지막으로 이달 25일까지 적임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한인회 내부에서 차기회장을 추대해 늦어도 3월1일부터는 한인회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이사장은 한인회 내부 추대는 최후의 방안이라며 남은기간 회장 찾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현재 변호사 1명, 회계사 1명 등 2명에게 팰팍 한인회 차기회장 출마를 강하게 권유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팰팍한인회 공고에 따르면 팰팍 한인회장 후보자격은 ▲미국 내 대학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로 이중언어 능통자 ▲ 뉴저지 거주자로 자영업 종사자(한인회장 업무 활동에 법적 결격사유가 없고 시간적 제약이 없는 자) ▲강한 지도력과 조직단체 경험 및 폭넓은 대인관계가 있는 자 ▲타운 및 주정부 등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한인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자 등이다. 문의 646-630-023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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