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언어를 통해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긴다.’ 미주장로회 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가 최근 설립한 교육기관인 ‘샌타페 언어ㆍ문화교육원’이 웹사이트 제작 등 실질적인 지원 사역을 가동시켰다.
미주장신대는 한인 이민사회 등 지역 커뮤니티와 교회에 언어 및 문화 교육의 기반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샌타페 언어ㆍ문화교육원’의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문화ㆍ교육 과정으로 웹디자인 및 영어 교육 클래스인 ESL, 스패니시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또 지난 21일에는 ‘두 시간 만에 완성하는 웹사이트 제작 시연회’를 열어 열띤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강좌는 웹사이트 제작 전문가인 크리스천 월드의 권지현 사장이 웹사이트 제작을 위한 CMS(콘텐츠 관리 시스템) 솔루션인 ‘익스프레스 엔진’을 활용하여 두 시간 만에 웹사이트를 제작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 강좌는 프로그램과 웹디자인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조금만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전문적인 수준의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도록 마련돼 교회의 온라인 사역에 큰 도움을 줬다.
시연회를 둘러본 뒤 이상명 총장은 “두 시간 안에 웹사이트를 제작한다는 것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라면서 “전문인 선교가 활기를 띠고 있는 상황에서 선교사들과 신학생들에게 선교사역 능력을 배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샌타페 교육원 강좌에 대한 안내는 전화 (562)926-1023 또는 홈페이지 www.ptsa.edu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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