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지역 주간지인‘퀸즈 쿼리어(Queens Courier)’ 가 퀸즈여성변호사협회(QCWBA)의 조은총(사진) 이사를 ‘올해의 떠오르는 스타’에 선정했다.
퀸즈 쿼리어는 매년 각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인들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히 봉사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선보인 이들을 그 해의 ‘떠오르는 스타’로 선정해왔다.
롱아일랜드 소재 소송전문 대형 로펌 ‘비시닉 맥거번 밀리지오(Vishnick McGovern Milizio LLP)’에서 상법, 고용법, 가정법 전문 변호사로 근무하는 조 이사는 미주한인청소년재단과 뉴욕한인변호사협회 등의 단체에서 봉사하며 주류사회와 한인사회를 잇는 가교역할에 충실히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여성, 노동자, 소수계 주민 등 차별받는 계층들의 인권문제 개선에도 적극 힘써왔다.
조 이사는 "단지 맡은 일에 충실이 임했을 뿐인데 주목을 받게 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법률 전문인으로서의 재능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기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퀸즈 쿼리어는 내달 13일 퀸즈 플러싱 메도우 팍에 위치한 ‘테라스 온 더 팍’에서 지역사회 인사 400여명을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천지훈 기자>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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