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학교 강연회 개최 뉴욕평통 정재균 회장
“통일학교 강연을 통해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퀸즈 플러싱 엘림경로센터에서 지난 24일 한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통일학교 제4기 강연회<본보 1월25일자 A4면>를 성공적으로 마친 정재균(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장은 “올해 총 15회의 통일학교 강연을 실시해 한인 1세들과 2~3세들이 모두 통일문제에 관심을 갖고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평통은 지난달 20일부터 한인들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방침과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일관된 의지를 전달하고 조국의 분단 현실과 북한의 현 실상을 알리고자 한인단체와 교회, 한국학교, 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일학교 강연회를 실시하고 있다.
손세주 뉴욕총영사와 정재균 회장이 강사로 나서 지난 한 달간 4회의 강연을 실시했으며 약 800명의 한인들이 수업을 들었다. 올해는 탈북자, 유엔대표부 공사참사관, 유엔대표부 대사, 유니세프 시니어 어드바이저 등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종교 등 다양한 강사진을 초빙해 5,000여명의 한인에게 통일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통일은 대박이다’란 제목으로 6쪽 분량의 한글 책자를 제작 배포하며 한반도 주변 정세와 통일의 당위성, 통일의 효과 등을 보다 알기 쉽게 정리했다.
정재균 회장은 “통일은 당사국의 의지뿐 아니라 주변 국가들의 협력 가운데서도 미국의 역할이 크다”며 “같은 이유에서 미국내 한인 동포들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자라나는 2세들에게 통일에 대한 확실한 개념을 심어주고 1세들은 투표 등으로 미국정치에 참여해 조국 통일에 협력할 수 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통일학교 강연이 조국의 평화통일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516-442-3551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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