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가페 무숙자 선교회 이사회. 새해 사업계획 논의
이사회 및 후원회에 참석한 이들. 앞줄 끝이 유은주 선교사
뉴 헤이븐에 있는 아가페 무숙자선교회(유은주 선교사)는 지난 11일 오후 5시 뉴 브리테인 소재 ‘서울 바비큐’ 식당에서 2014년도 첫 이사회를 갖고 2013년도 사업 및 재정보고와 2014년도 사업계획을 의논했다.
이사 전원과 후원자 14명이 참석한 본 이사회에서는 지난해에 후원한 개인과 교회 그리고 단체들의 명단을 아울러 발표하면서 회계보고도 겸하였다.불우한 한인 가정을 돕는 사업도 의논되었으나 아가페의 설립목적을 주장하는 이사들의 의견으로 앞으로 계속 무숙자들을 위한 사업에만 치중할 것을 만장일치로 가결했고 기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도 열 것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커네티컷 한인골프협회와 콜암 시니어 골프협회의 협조와 후원을 당부했으면 많은 단체와 개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2013년도에는 임경빈씨가 2,000달러를 기부한 것을 비롯 47명이 1만8,520달러를 기부했으며 뉴욕영광교회 2,400달러, 33개의 교회와 단체 그리고 현금 기부까지 2만1,700달러를 기증받아 합계 4만220달러의 기부금으로 무숙자들을 위한 사업을 하였다고 발표했다.또한 겨울잠바 200개를 기증하여 지난 해 무숙자들을 따스하게 한 ‘랑데부(Rendezvous)’ 사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물품을 기부한 것도 아울러 감사한다고 전했다.
올해 창립 12주년을 맞이하는 아가페 무숙자 선교회는 4월27일 창립기념행사를 성대하게 열 것인데 유은주 선교사는 이 행사를 통하여 많은 한인들이 무숙자들을 인식하면서 이를 도울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사 전원과 후원자들은 많은 한인들과 교회가 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면서 협조할 것을 당부하였다. <곽건용 지국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