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OC교협 목회자 세미나 오픈뱅크 민 김 행장 간증도
남가주 사랑의교회에서 21일 열린 복음방송 목회자 세미나에서 지명현 목사가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십일조의 성경적 원리와 적용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남가주교회협의회(회장 박효우 목사)와 오렌지카운티교회협의회(회장 민경엽 목사)가 주최하고 미주복음방송(대표 박신욱 목사)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20일과 21일에 걸쳐 복음방송과 남가주 사랑의교회에서 각각 진행됐다.
‘하나님의 사랑, 온전한 십일조’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목회자 세미나에는 고승희 목사와, 오석환 목사, 민 김 오픈뱅크 은행장이 강사를 맡았다.
첫 강사로 나선 고 목사는 십일조의 성격적인 원리를 제시하면서 실제 신앙생활에 적용하는데 나타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성경이 제시하는 원칙에 따르는 방안을 강의했다.
고 목사는 “십일조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한다”며 “십일조는 마음을 드리는 것이며 “정직하지 못한 십일조는 타락이고 죄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십일조는 보유한 재산과 관계없이 희생적인 성격으로 하나님께 투자하는 것”이라면서 “결과는 항상 하나님의 축복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 목사는 ‘십일조 적용을 통한 캄보디아 현지 교회의 바른 교회론 정립’이라는 제목으로 ‘감사로 드리는 축복’에 대해 설명했다. 오 목사는 선교지인 캄보디아에서 겪은 십일조의 현황을 전하면서 “가장 중요한 은사인 사랑을 뺏는 이기심을 이겨내기 위해서도 십일조 신앙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민 김 행장은 ‘십일조를 통해 크리스천 은행으로 변화된 오픈뱅크’라는 간증을 통해 철저한 십일조 헌금을 생활화하면서 은행 전체가 십일조를 실천하는 은행으로 변화되기까지 신앙과 경험을 나눴다.
<유정원 종교전문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