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원의원 도전 로이 조 후보 외 시의원 2명. 교육위원 5명 임기끝나
2014년도 뉴저지 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한인 후보는 최소 8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한인 시의원은 해링턴 팍의 준 정 의원과 잉글우드 클립스의 글로리아 오 의원 등 두 명이다. 하지만 두 명 모두 아직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지 않았다.
정 의원은 21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회의에서 시의장에 선출돼 올해는 시의장 직무에 충실하고 싶다”며 “아직 재선 도전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의원도 이날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답했다. 하지만 오 의원은 한인 정치력 신장 활동에 대한 지속인 지원과 참여를 약속해 출마를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역시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한인 교육위원은 팰리세이즈 팍의 제프리 우, 포트리의 피터 서, 헬렌 윤, 크레스킬의 존 박, 클로스터의 리디아 포스트맨 등 5명이다.
이중 제프리 우 교육위원과 존 박 교육위원은 이날 출마 계획을 밝혔다. 우 교육위원은 재선 도전이고 박 교육위원은 3선 도전이다. 또한 피터 서, 헬렌 윤, 리디아 포트스맨 교육위원도 출마를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크리스 정 팰팍 교육위원장이 시의원(제이슨 김 전 의원후임) 임명 확정으로 시의회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 올해 또 다른 한인 교육위원 한 명이 팰팍에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다니엘 박 한인 시의원을 배출한 테너플라이도 올해 테너플라이 한인학부모회(회장 정명화)를 중심으로 한인 교육위원 배출에 주력하고 있다. 정 회장은 “내부 논의가 한창으로 아직 한인 교육위원 후보 배출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학부모가 이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뉴저지 연방하원의원 제5선거구 선거에 한인 로이 조 변호사가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하고 기금모금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어 한인 연방급 의원 탄생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진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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