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식에서 오프닝 테이프를 자르는 문종팔 사장과 스티워트 시장(왼쪽 부인 문규영씨, 오른쪽은 시장의 부친이자 전 시장인 티모티 스티워트
지난 12월 20일 오후 12시 30분 웨스트 하트포드 웨스트팜스 몰(Westfarms Mall)에서 가까운 뉴 브리테인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에 한식과 일식을 겸한 ‘서울 바비큐와 스시’ 식당의 개업식이 성대히 열렸다.
문종팔 사장은 본래 산악인으로 산을 사랑하는 삶을 살면서 부인 문규영씨와 함께 지난 30여 년 동안 웨스트 하트포드 프러스팩 플라자(Prospect Plaza)에서 ‘Pretty Woman’과 ‘My Lady’라는 여성의류상을 경영하고 있었다. 이번에 1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바비큐 식당을 개업하며 “모든 잔치를 치룰 수 있는 연회장도 겸했으니 앞으로 많은 한인들의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와 골프장과 커네티컷 중앙 주립대학교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외국인들의 비즈니스 런천(Business Luncheon)도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날 개업식에 참석하여 오프닝 테이프(Opening Tape) 커팅에 참석한 에린 스티워트(Erin Stewart) 뉴 브리테인 시장은 이날 같이 참석한 전 시장 티모티 스티워트(Timothy Stewart) 뉴 브리테인-베르린시의 상공회의소 소장의 딸이기도 하다. 지난 11월에 뉴 브리테인 시장에 출마하여 역사상 가장 나이 어린 26세로 아버지와 딸이 같은 시장으로 당선된 기록을 세웠다.
티모티 스티워트 상공회의소 소장은 2003년부터 2011년까지 8년 동안 4차례 투표에 당선되어 시장을 역임한 베테랑 시 행정가이며 지난 12월 19일 85명의 후보자들 중에서 상공회의소 소장에 임명되었다.
이들에게 지역주민들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딸이 시장에 당선되었다”는 평을 하면서 “그 아버지의 그 딸(Like Father Like Daughter")이라는 말들을 한다.
서울 바비큐 & 스시의 주소는 593 Hartford Road, New Britain, CT 06053이며 전화번호는 860- 223-9114이다. <곽건용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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