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 골프회가 지난 15일 오후 5시부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염영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임원으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간의 친목 도모와, 건강증진, 나아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합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한인 골프회를 이끌어온 조판훈 전임 회장은 “회원들의 희생과 봉사가 없었다면 지난 3년간은 너무 힘든 시기였겠지만, 덕분에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다”며, “신임회장의 뜻을 잘 따라 더욱 발전하는 골프회가 되도록 뒤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인 골프회는 와일드 확 골프코스에서 올 마지막 대회를 가졌으며, 입상자는 챔피언에 함캔디, 2등에 함성미, 3등에 김정호, 근접상에 김재업(남), 이미애(여)씨 등이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에 참석한 일요골프회에서는 지난 1년간 회원들이 십시 일반 모은 500달러를 암환우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샬롬회에 기탁했다.
<장은주 기자>
염영호 신임회장(왼쪽)이 조판훈 전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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