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저희들의 솜씨 예쁘게 봐주세요”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이미선) 학생들은 지난 14일(토) 오후 6시부터 지난 학기 동안 배운 솜씨를 학예 발표회를 통해 선보였다.
한국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내,외빈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함께한 학예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각자가 준비한 율동, 연극, 댄스, 부채춤, 사물놀이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별히 한국학교에서는 한국학교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해 한국 예총에서 지원 나온 신영자 강사와 김영미명인, 한국예총 미주 지회 김인래회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했으며, 그 외에 민호기 SAT 선생님, 신주식 샌프란시스코 한국 교육원장 등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석효 이사장과 이미선 교장은 “한국학교 아이들을 위해 한결같은 후원과 관심을 주시는 동포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아이들에게 바른 지도로 보답하겠으며, 항상 교사진들과 이사진들에서는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신주식 교육원장은 “한국학교 발전에 교육원에서도 지속적인 동참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윤구 한인회장과 조무호 노인회장 또한 한국학교가 지역 사회의 본이 되는 학교가 되라고 격려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열린 한국학교 종업식에서는 SAT 학생을 제외하고 96명의 학생이 수료 했다. 이날 학교측에서는 장하나양을 포함 16명에게 최우수상을, 김인애양을 포함한 총 30명에게 우수상, 소재도군을 포함한 총 25명에게 개근상을 김태우군을 포함한 총 42명에게 노력상을 수여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는 총 9개의 교실로 나뉘어 운영되며, 이미선 교장을 포함 이진순 교감, 이현희, 김은아, 최한정, 정진희, 류영주, 오현숙, 전성모 선생과 SAT 민호기 교수 등이 수고하고 있다. 한국학교 봄학기 등록은 내년 1월 18일, 25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되며, 자세한 문의는 이미선 교장 (916) 247-4257에게 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
한국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순서가 끝난 후 함께 노래 부르며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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