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으로 봤을 때 임팩트 후 타깃을 향해 헤드를 뻗는 스윙이 맞을수 있다. 타깃이 바로 볼을 보내야할 지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동작이다.

폴로스루 때 타깃 라인을 향해 헤드를 강제로 뻗게 되면 슬라이스를불러오는 확실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인위적으로 헤드를 타깃쪽으로 조정하는 동작은 임팩트를 통과할 때 페이스가 오픈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두 가지의 타깃을 겨냥한다

모든 샷에는 두 가지의 타깃이 있다. (1)볼을 최종적으로 가져가야 하는 지점과 (2)임팩트 후 헤드를 이동시켜야 할 지점이 바로 그것이다. 스윙의 이동궤도는 기본적으로 기울어져 있는 원이기 때문에 헤드의 목표지점은 타깃의 왼쪽에 위치하게 된다.

두 가지 타깃을 모두 적중시킬 수있는 방법이 있다. 먼저 볼의 뒤쪽에서서 마음 속으로 타깃 라인을 그려본다. 이어 타깃의 왼쪽 20야드 정도되는 지점에 있는 어떤 물체나 목표를 선정한다. 이것이 바로 클럽의 타깃이 된다.

스윙할 때는 헤드가 타깃쪽으로이동돼야 하며, 그러면 볼을 통과해몸을 틀어야 할 때 양팔을 가슴 가까이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있다.

이렇게 하면 페이스가 정확히 릴리스되면서 클럽의 이동궤도와 직각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면 더 똑바르고 강력한 샷이나오면서 심지어 약간 드로성의 타격도 가능해진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