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하브라 경찰국은 지난달 18일부터 자전거 순찰을 재개했다. 자전거 순찰은 칼스테이트 풀러튼에서 순찰용 자전거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 이뤄지게 됐다.

라하브라 경찰국은 자전거 순찰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한결 더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차량보다는 세세한 곳까지 순찰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라하브라 경찰국의 부활된 자전거 순찰 프로그램의 첫 번째 순찰자인 제프 스웜 루터넌트는 “1990년대까지 있었던 순찰 프로그램인데 예산부족으로 없어진 것으로 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매우 사랑받던 경찰 순찰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자전거 순찰은 자전거 순찰을 지원하는 경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훈련을 통과해야 한다. 2인이 한 조가 돼 지역을 순찰하게 되며 계단을 자전거를 타고 오르내릴 수 있어야 한다. 몰이나 샤핑센터 순찰에 용이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샤핑객들이 몰리는 연말연시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