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많이 사는 버겐카운티가 뉴저지에서 가장 높은 ‘음주운전(DUI)’ 체포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검찰청의 2011년도 음주운전 체포건수 현황자료에 따르면 버겐카운티의 음주운전 체포건수는 총 2,578건으로 집계돼 주내 21개 카운티 가운데 가장 높았다. 버겐카운티 인구대비 음주운전 체포율은 0.0049%였다.
2011년 뉴저지 전체 음주운전 체포건수가 총 2만6,240건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10명중 1명은 버겐카운티에서 체포된 셈이다. 2위는 만모스 카운티, 3위는 미들섹스카운티 순이었다.
이와 함께 인구대비 음주운전 체포율이 가장 높은 카운티는 0.0171%를 기록한 미들섹스 카운티였고 2위는 0.0146%를 기록한 애틀랜틱 카운티였다. <이진수 기자>
2011년도 뉴저지 음주운전 체포 탑 10
순위 카운티 체포건수 인구대비
1위 버겐 2,578건 0.0049%
2위 만모스 2,574건 0.0043%
3위 미들섹스 2,232건 0.0171%
4위 오션 1,987건 0.0025%
5위 캠든 1,684건 0.0053%
6위 모리스 1,675건 0.0060%
7위 버링턴 1,642건 0.0107%
8위 애틀랜틱 1.606건 0.0146%
9위 유니온 1,181건 0.0013%
10위 패세익 1,137건 0.0074%
머서 1,137건 0.0031%
※자료=뉴저지주검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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