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문화예술 공연단체 이노비(대표 강태욱)가 이달부터 시작되는 연말시즌 동안 뉴욕•뉴저지 일원 소아병동의 어린이와 장애인 및 암환자와 양로원의 노인들을 찾아다니며 총 12차례에 걸친 릴레이 무료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인커뮤니티재단(KACF), 아름다운재단USA, 조 파운데이션 등이 지원하는 이번 릴레이 콘서트는 우선 이달 11일과 19일 뉴저지 노우드 은혜가든 양로원과 버겐 양로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16일에는 새생명 선교회와 미 암협회(ACS) 아시안지부의 한인 암환자 모임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12월에는 총 8차례의 공연이 이어진다. 12월6일에는 뉴저지 홀리네임 병원을 찾아 한인 암환자 70명을 위로하는 음악회를 연다. 다음날인 7일에는 뉴저지 초대교회 특수 예배부를 방문해 특수교육 장애아동 및 그 가족 150명을 위해, 12일은 컬럼비아대학 소아병동을 찾아 미니 뮤지컬을 개최하고 14일에는 플러싱 코코장애인 서비스 센터의 장애인과 봉사자들에게 음악선물을 전달한다.
이어 21일에는 뉴저지 밀알선교회에서, 24일에는 맨하탄 드윗 양로원을 찾아 크리스마스 재즈 공연을 펼치며 27일에는 플러싱 유니온 플라자 케어센터를 찾아 노인들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를 마련한다.
강태욱 이노비 대표는 "가족들과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연시에 병원과 양로원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이웃을 찾아 즐거운 음악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주려한다"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문의: 212-239-4438 <천지훈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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