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입국시 심사 간소화 ‘글로벌엔트리’
▶ 12일부터 인터뷰 진행
자동화 출입국 시스템을 통해 미국으로 간편히 입국하는 ‘글로벌엔트리’(Global Entry) 시스템의 한국 내 등록 절차를 오는 12일 시작한다.
주한미국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에 파견된 연방세관국경단속국(CBP) 담당자들이 12일부터 21일까지 글로벌엔트리 시스템 등록을 사전 신청한 한미 양국민에 대한 심사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김 주한미국대사와 에이미 잭슨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가 첫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서울글로벌센터를 방문, 한국에서는 최초로 이 시스템에 등록한다.
원래 글로벌엔트리 시스템 등록을 완료하려면 미국내 등록센터를 방문, 인터뷰를 받아야 하지만 이번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양국민 편의를 위해 특별 해외등록을 진행한다고 대사관측은 설명했다. 글로벌엔트리 시스템은 이민국 심사를 기다리지 않고 공항 내 무인자동화기기로 간단한 절차만 거친 뒤 입국하는 미국의 자동입국 심사 서비스다.
한국 자동출입국심사서비스에 가입된 한국인들은 미국의 글로벌엔트리 시스템 등록 사이트(www.goes-app.cbp.gov)를 통해 조건부 승인을 받은 후 미국 내 등록센터에서 인터뷰를 마치면 가입이 완료된다.<천지훈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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