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전 마지막 지지도 조사
▶ 각각 65%.61% 압도적 리드
뉴욕시 본선거를 하루 앞둔 4일 공개된 마지막 뉴욕시장 여론조사에서 빌 드블라지오 민주당 후보가 조셉 로타 공화당 후보를 무려 40%가 넘는 지지율 격차로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NBC, 월스트릿저널, 매리스트대학이 공동 실시해 발표한 ‘뉴욕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드블라지오 후보는 65%의 지지율을 얻어, 24%를 얻는데 그친 로타 후보를 41%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응답자 중 8%만이 ‘본선거 당일 후보자를 바꿀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10명 중 8명은 자신의 투표결과와 상관없이 드 블라지오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드 블라지오 후보는 지난 9월10일 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매번 6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선두자리를 지켜왔다.
만약 블라지오 후보가 5일 실시되는 본선거에서 승리한다면 1990년 공화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데이빗 디킨스 전 시장 이후 23년 만에 민주당적을 가진 뉴욕시장이 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9일~11월1일까지 유권자 1,3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13 뉴저지 본선거’를 하루 앞둔 4일 퀴니피액 대학이 공개한 주지사 후보에 대한 마지막 설문조사결과 크리스 크리스티(공화) 후보가 60%대의 높은 지지율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퀴니피액 대학이 이날 공개한 자료에서는 크리스티 후보가 61%의 지지율을 받았으며 도전자인 바바라 부오노(민주) 후보는 33%의 지지율을 받아 크리스티 후보가 28% 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한 주 전 만모스 대학과 럿거스 대학이 발표한 막바지 설문조사에서도 크리스티 후보가 부오노 후보를 최소 20%에서 최고 36%까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바 있어 이변이 없는 한 크리스티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진수 기자·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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