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재무그룹의 이승환(왼쪽부터) 프로젝트 매니저, 제니길 매니징 디렉터, 마이클 리 회장, 뉴저지한인상록회의 강태복 회장, 최원순 이사장, 권영진 수석부회장이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포트리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개인자산 관리서비스 업체 알파인재무그룹(Alpine Financial Services Group 회장 마이클 리)이 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강태복)에 1만 달러의 후원금을 쾌척, 경로 효 사상을 실천했다.

알파인재무그룹은 30일 뉴저지한인상록회를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한인 노인들의 든든한 사랑방이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마이클 리 회장은 “한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뉴저지상록회와 인연을 맺게 됐다”며 “한인사회 특히 한인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록회에 기업 이윤의 일부를 환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알파인재무그룹은 한인사회 최초 포춘(Fortune)이 선정한 250 기업인 ‘가디언 생명보험(Guardian Life Insurance Co of America)’과 에이전트 협약을 맺은 개인자산 관리 서비스 전문 업체다.

강태복 회장은 “든든한 노후 준비를 위한 은퇴 플랜, 상속 플랜 등 다양한 개인재무설계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알파인재무그룹과 적극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상록회는 11월15일 오후 6시30분 팰리세이즈 팍 파인플라자 4층 연회장에서 ‘제4회 상록회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연말까지 약 3개월간 필요한 상록회 운영기금 마련에 나선다.

상록회에 따르면 지난해 회관 이전 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면서 명실상부, 뉴저지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노인기관으로 자리매김했지만 후원이 줄어드는 연말이 되면 어김없이 자금난이 발생한다. 상록회가 필요로 하는 올해 연말까지의 운영기금은 약 2만 달러다. 참가비는 개인 100달러, 부부 150달러다. ▲후원문의: 201-945-240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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