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회계연도 353명 ...뉴욕 28명, 뉴저지 19명
▶ 추방소송 계류 한인은 976명으로 5년래 최저
미 전국에서 하루에 한명 꼴로 추방재판에 회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라큐스대학 사법정보센터(TRAC)가 24일 발표한 2013회계연도 추방재판 처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1년간 추방재판에 넘겨진 한인 이민자는 모두 353명으로 집계됐다.
주별로 보면 캘리포니아 137명, 뉴욕 28명, 조지아 27명, 텍사스 22명, 버지니아 22명, 워싱턴 21명, 뉴저지 19명, 펜실베니아 14명 등의 순이었다. 추방재판 회부 혐의로는 불법체류 등 단순이민법 위반이 전체의 66.3%에 해당하는 234명이었으며, 밀입국 35명, 경범 56명, 중범 52명 등으로 분류됐다.
한편 미 전역에 이민법원에서 추방소송에 계류 중인 한인 이민자는 9월30일 현재 97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333명 보다 27% 가량 감소한 것이며, 2008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이다.
또 2013회계연도 기간 추방소송이 종결된 한인은 878명으로 이 중 추방확정 판결을 받은 한인은 전체의 35%에 해당하는 308명으로 조사됐다. 나머지는 570명은 추방을 모면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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